해운산업 맞춤형 사례 제공…해진공, '선사 ESG경영 교육' 진행

ESG경영 통한 선박금융기관들의 탄소 감축·친환경 전환 요구 전략 등 교육

정영두 해양진흥공사 ESG경영실장이 해운선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ESG경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지난 11월 1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4 제1회 2024년 해운선사 ESG경영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해운선사들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ESG분야에 대한 이해를 돕고 ESG경영 내재화 및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해운산업 ESG경영 사례를 기반으로 교육을 개최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ESG경영에 대한 대내·외 환경 △ESG등급 지원 사업에 대한 소개 △해운선사 ESG경영 실제적 사례 △‘해운선사 ESG경영 가이드북’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서 해운선사들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핵심요소인 ESG경영을 통한 대응 및 선박금융기관들의 탄소 감축, 친환경 전환 요구에 대한 ESG경영 전략 등을 교육했다.

정영두 해진공 ESG경영실장은 “공급망 관리 등 세계적인 ESG흐름에 따라 고객사들의 지속가능한 경영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해운선사와의 동반성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sc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