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위크 2024' 20~23일 개최…"삶에 변화를 주는 푸드테크"

서울 코엑스서 열려…31개국 1054개 기업 참여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0~23일 서울 코엑스에서 '푸드 위크 2024'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푸드 위크 2024는 '삶에 변화를 주는 푸드테크'를 주제로 국내 최대규모 식품 전시회로 31개국의 1054개 기업이 참여한다.

농식품부는 식품, 디저트, 급식·외식, 푸드테크 등 4개 전시관을 통해 식품산업의 미래를 선보인다.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태동과 발전은 물론, 케이-푸드(K-Food)로의 성장 과정과 식품산업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 푸드테크 관련 유망·중소기업이 참여해 인력부족·기후변화·지역소멸 대응, 웰니스, 청년창업과 블루푸드를 주제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개막식에서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자 12명에 대해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이 밖에도 2025 식품외식산업전망, K-Food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월드 푸드테크 콘퍼런스 등도 진행된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올해는 식품 관련 행사를 한자리에 모아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발전사와 다양한 푸드테크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고자 한다"며 "정부는 식품산업의 활성화 및 미래 성장 산업화를 위해 소비자와 국민에게 필요한 유용한 정보와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