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도 난임 시술비 지원…미래한국 아이디어 공모 상위 4팀 선정

15일 최종 심사 및 시상식…생중계 통해 국민 투표 결과 반영

기획재정부가 위치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전경. /뉴스1

(세종=뉴스1) 손승환 기자 = 기획재정부는 2024 미래한국 아이디어 공모전의 상위 4개팀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일자리·노동시장, 출산·양육, 교육·대학, 환경·기후 등 분야의 아이디어 총 266건이 접수됐다.

상위 4개 팀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남성 난임 시술비 지원(박준용 씨) △고속도로 카메라 설치지점 신주소 부여(인천소방인) △장애대학생 'JOB-이룸 센터' 설치(한국장애인고용공단) △AI를 활용한 실시간 수어 번역 시스템(수어스)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4개팀은 2차 전문가 멘토링과 최종 심사를 거쳐 순위가 결정된다.

최종 심사와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기재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국민들의 생중계 투표 결과는 심사 점수에 반영된다.

아울러 유튜브 라이브 시청자 중 30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2024 미래한국 아이디어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s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