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달 7~20일 IMF와 연례협의…韓 경제·정책 전반 논의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달 23일(현지시간) 오후 국제통화기금(IMF)에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와 면담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2024.10.25/뉴스1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달 23일(현지시간) 오후 국제통화기금(IMF)에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와 면담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2024.10.25/뉴스1

(세종=뉴스1) 손승환 기자 = 정부는 이번 달 7일부터 20일까지 국제통화기금(IMF)과 2024년도 연례협의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연례협의는 IMF 협정문에 따라서 회원국 경제상황 점검을 위해 IMF와 회원국이 갖는 회의체다.

IMF 미션단은 이번 연례협의에서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금융위원회 등 정부 부처와 만날 계획이다.

또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한국개발연구원(KDI), 조세재정연구원 등 정책연구기관 및 민간 기업을 방문해 우리경제 상황 전망 및 정책 전반에 대해 논의한다는 구상이다.

오는 19일에는 김범석 기재부 1차관과 면담이 예정돼 있으며, 20일에는 기자 회견을 통해 이번 연례협의 성과를 설명할 방침이다.

s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