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은탑훈장에 최성희 에드워드코리아 전무

쿠니히코 히나타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부사장에 동탑훈장

ⓒ News1 장수영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24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을 열고 외국인투자 유치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정부 포상 40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은 올해 24회째로 주한 유럽연합(EU)·체코 대사 등을 비롯한 외교사절과 주한 일본·중국·스웨덴 상공회의소 대표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외국인직접투자는 2022~2023년 2년 연속 30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3분기까지 252억 달러를 기록하며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산업부는 최성희 에드워드코리아 전무이사에게 은탑산업훈장, 쿠니히코 히나타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부사장에게 동탑산업훈장을 수여했다.

이 밖에도 외국인직접투자에 기여한 38명이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등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최근 외국인투자가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하는 등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투자 기업이 꾸준한 한국 투자를 통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영위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고 매력적인 투자환경 조성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