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코리아세일페스타' 9~30일 개최…"역대 최대 규모"
2600여개사 참여…식품·의류·자동차·가전·숙박 등 할인
- 임용우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9~30일 '국가대표 쇼핑축제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열린다고 1일 밝혔다.
자동차, 가전 등 일부 업종은 이날부터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2600여개 사가 참여해 식품, 패션, 의류, 완구, 생활용품, 자동차, 가전, 숙박, 놀이공원, 학습지, 외식업, 영화관 등에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식은 오는 8일 서울 명동에서 거리 행사로 진행되며 공연, 경품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대형마트·준대규모점포 등은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중 딸기·귤 등 제철 과일채소류, 방한복, 내의 등을 중심으로 할인해 판매한다. 김장철을 맞아 배추, 무, 쪽파 등의 재료도 할인판매할 계획이다.
온라인 플랫폼은 소비자의 인기를 끄는 가구·인테리어, 식품, 배달 분야 등에 대해 할인을 제공한다.
자동차·가전업계는 전년보다 많은 차종과 품목, 높은 할인율로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자동차는 차량 24종에 대해 최대 1000만 원 할인한다. 기아는 8종에 대해 최대 7%, 한국지엠은 트래버스, 타호 등을 15%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가전 업계는 TV, 냉장고, 세탁기, 모바일 기기, 오디오, 조리기기, 청소기 등 다양한 품목에서 할인에 나선다.
한화리조트·대명소노펠리체 등 숙박업계, 롯데월드 등 놀이공원도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한다.
편의점에서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국가대표 도시락을 출시하며 구매자에게는 경품 증정 이벤트 등을 연다.
참여기업과 할인 내용은 코리아세일페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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