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농진청, 제1차 농촌협약 워크숍…미래 발전 방향 논의

전문가·공무원 등 참여…농촌다움 포럼과 동시 진행

ⓒ News1 장수영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오는 24~25일 충남 예산에서 '제1차 농촌협약 워크숍'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농촌협약은 시·군이 농촌 정주 여건 개선, 경제 활력 제고 등을 위해 농촌 공간계획을 수립하면 농식품부가 지자체에 5년간 최대 3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워크숍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계획과 농촌협약’을 주요 주제로 농촌다움 포럼과 동시에 진행된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지자체 공무원 등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농촌의 미래 발전 방향과 이를 위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김보랑 농식품부 농촌공간계획과장은 "이번 행사는 농촌협약 시·군이 보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생각하고, 농촌공간계획 수립에도 참고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올해 새롭게 도입된 농촌공간계획 제도가 안착해 농촌이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공간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