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한식진흥원, 2024 한식 콘퍼런스…"K-Food 열풍 계속"

ⓒ News1 장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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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오는 25일 서울 삼청각에서 '2024 한식 콘퍼런스'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식의 미래를 주제로 전 세계 케이-푸드(K-Food)의 열풍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적 F&B 전문가, 외식업계 관계자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한식의 맛과 멋을 직접 경험하는 체험 행사와 한식의 역사와 미래를 탐구하는 토론회 등이 진행된다.

토론회에서는 강민구 밍글스 셰프, 양종집 미국 CIA 교수, 박정현·박정은 아토믹스 셰프, 호르헤 바예호 킨토닐 셰프 등이 나서 한국의 장(醬) 문화, 미래 인재 양성, 글로벌 비즈니스 등 3가지 주제를 발표한다.

김종구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한식은 그간 민관의 노력, 한류 등의 영향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한국의 장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K-Food가 세계 미식 유행을 선도하도록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