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40차 통상추진위 개최…美 대선·SCPA 대응 논의
- 임용우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대한상의에서 '제40차 통상추진위원회'를 열고 통상정책 로드맵, 미 대선 동향과 대응방안, 양자공급망 파트너십(SCPA)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산업부는 관계부처와 통상정책 로드맵 이행계획 수립과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미 대선에 대한 동향을 공유했다.
또 산업부는 지난 8일 한-싱가포르 정상회의 계기에 싱가포르와 체결한 양자공급망 파트너십(SCPA)에 대한 향후 계획과 주요국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최근 글로벌 불확실성 및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만큼 통상정책 로드맵을 신속하게 이행하고, 미 대선에 면밀히 대비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비즈니스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급망 파트너십(SCPA)을 확대하여 다층적 공급망 연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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