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진공. 인천해사고등학교에 '해양인재 장학금' 전달

학생 20명에게 총 1000만원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앞줄 가운데)과 양희복 인천해사고등학교 교장이 행사를 마치고 장학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10월 11일 인천광역시 중구 인천해사고등학교 강당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 해양인재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길 해진공 사장과 양희복 인천해사고등학교 교장 이 참석했으며, 학교를 통해 공정하게 선정된 20명의 재학생에게 총 1000만 원의 장학금(1인당 50만원)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해진공은 인력수급 어려움을 겪는 해양산업에 인력 양성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2023년부터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오션폴리텍과 부산해사고, 인천해사고 예비 해기사를 대상으로 ‘해양인재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해기사는 우리나라 해운산업에서 중심되는 직업이며 수출입 물동량의 99.7%가 해상운송인 만큼 우리나라 경제 안보를 책임지고 있다"며 "해양인재 장학금이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갈 예비해기사가 꿈을 이룰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sc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