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내일 서울서 5개 기관과 '해양안보 관련 공동 세미나' 개최
'글로벌 해양패권 경쟁시대 국가 해양안보 정책과 추진 전략' 주제
- 백승철 기자
(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10월 11일 한국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제주평화연구원(JPI),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한국해양전략연구소(KIMS), 해군대학(NWC)과 공동으로 '글로벌 해양패권 경쟁시대 국가 해양안보 정책과 추진 전략'을 주제로 해양안보 관련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세미나에는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 △강영훈 제주평화연구원 원장 △이희승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 △정의승 한국해양전략연구소 이사장 △김정일 해군대학 총장을 비롯하여 외교부·해양수산부·해군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개회식 기조연설은 △한국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해양안보(박진 전 외교부 장관) △글로벌 해양패권 경쟁시대의 한국의 전략적 방향(현인택 전 통일부 장관)이 발표될 예정이다.
개회식 후 세미나는 △제1세션:‘인도-태평양 전략 이행을 위한 해양경제안보 정책 방향’ △제2세션:‘국제 안보환경 변화와 한국의 해양전략’ △3세션:‘해양안보를 위한 해양과학기술의 현재와 미래’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정부 및 학계의 전문가들이 해양안보를 논의하고 정책적 제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종덕 KMI 원장은 "이번 공동세미나를 통해 글로벌 경쟁 시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해양, 경제, 과학을 융합하여 우리나라 해양력을 확장하는 방안이 도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sc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