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M, 방사능분석분야 국제숙련도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해양환경공단 제공)
(해양환경공단 제공)

(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강용석)은 미국환경자원협회(ERA)에서 주관하는 ‘2024년 방사능분야 국제숙련도평가’에서 최우수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미국환경자원협회는 국제표준화기구와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의 공인을 받은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이다.

협회에서 실시하는 국제숙련도평가는 수검기관이 측정한 분석결과의 정확성을 시험하는 것으로 올해 평가에는 KOEM을 비롯해 전 세계 56개 방사능분석 기관이 참여했다.

KOEM은 감마선방출핵종 5종(Ba-133, Cs-134, Cs-137, Co-60, Zn-65)과 베타선방출핵종(H-3) 포함 총 6개 항목에 '만족' 판정을 받아 2021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강용석 KOEM 이사장은 "앞으로도 해양방사능 조사결과의 신뢰도를 유지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sc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