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인증제도 한자리서 파악…해진공-교통연구원, 서울서 합동 설명회 개최
양 기관 운영 제도 파악…물류산업 종사 기업 담당자 간 교류 유도
- 백승철 기자
(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해진공)는 지난 9월 2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한국교통연구원과 공동으로 개최한 '국가 물류 인증제도 합동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 된 합동 설명회는 양 기관에서 운영 중인 물류 인증제도에 대해 관련 기업들이 한 자리에서 제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할 뿐 아니라 물류산업에 종사하는 기업 담당자 간 교류를 유도하기 위해 공사와 연구원에서 마련한 자리이다.
이번 설명회는 해진공이 운영하는 우수선화주인증제도와 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우수물류기업인증제도, 스마트물류센터인증제도 총 3개 제도에 대한 합동 설명회로 기존 인증 기업 및 인증제도에 관심있는 물류 기업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최근 물류산업에 화두로 떠오른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스마트 물류에 대한 세미나도 함께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양수 해진공 사장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물류 관련 인증 제도 간 상호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물류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진공은 기존 외항정기선사와 그 화주에 한정 돼있던 우수선화주인증 대상을 지난 5월부터 외항부정기선사와 그 화주까지 확대했다. 우수선화주인증제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진공 우수선화주인증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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