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10만원' 청년 영농정착지원 대상 확대…내년 2.3만명 규모

경남 거창군 거창읍 대평리 청년경영 실습 임대농장 딸기 하우스 '될농'(농업으로 잘 될 놈들)에서 청년 귀농인이 딸기를 수확하고 있다. (거창군 제공) 2023.2.2/뉴스1
경남 거창군 거창읍 대평리 청년경영 실습 임대농장 딸기 하우스 '될농'(농업으로 잘 될 놈들)에서 청년 귀농인이 딸기를 수확하고 있다. (거창군 제공) 2023.2.2/뉴스1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영농정착지원 대상을 5000명으로 확대했다고 22일 밝혔다.

영농정착지원은 월 최대 110만 원을 3년간 지급하는 사업이다.

내년에도 5000명을 선정할 계획으로 2025년 총 2만 3000명의 청년 농업인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영농정착지원사업 외에도 청년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25년에는 청년들의 영농 부담 완화를 위해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 4개소를 새롭게 조성한다. 30호 규모로 조성 중인 임대주택단지도 10개소를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