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농식품부, '쌀 플러스 포럼' 개최

경기 광명 테이크호텔서 열려…유통플랫폼 개척 노하우 공유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1일 경기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2024 쌀 플러스 포럼'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4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선정된 '쌀 플러스' 브랜드를 알리고 쌀 가공산업의 발전방향 모색과 기업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쌀 가공식품의 발전방안과 인공지능(AI) 활용 방안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또 유통플랫폼 등이 참여해 쌀가공식품의 유통 플랫폼 판로개척 노하우를 제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쌀 플러스 제품 10종에 대해 장관상을 수여한다. 또 수상 기업들은 포럼에서 개발 과정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최명철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쌀 가공산업이 2022년 국내 매출액 8조원 달성, 최근 5년간 수출액 2배 이상 증가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대표적인 수출 농식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포럼이 쌀가공산업의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