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반도체 등 '제주 수출기업' 간담회

기획재정부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이 6일 오후 제주 소재 (주)제우스 회의실에서 열린 '원스톱 수출 119 제주 수출기업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기재부 제공)
기획재정부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이 6일 오후 제주 소재 (주)제우스 회의실에서 열린 '원스톱 수출 119 제주 수출기업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기재부 제공)

(세종=뉴스1) 손승환 기자 =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유제품, 메모리 반도체, 화장품, 육가공, 수산물, 가공식품 등 분야의 제주 소재 수출 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제주도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무역보험공사,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 제주테크노파크 등 수출기업 지원 기관이 참석했다.

참석 기업들은 가공식품 수출 지원 확대, 보험증권 책임금액 한도 증액, 해외 판로개척 지원 등을 건의했다.

수출지원단은 기관별 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한편, 스마트팜 시스템 및 가공식품 생산 기업을 방문해 수출을 활성화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동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부단장은 "기관들이 다양한 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여전히 많은 수출 기업들이 이에 대해 모르고 있다"며 "홍보를 더욱 강화해 수출기업들이 혜택을 몰라서 못 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