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세금포인트로 전국 46개 국립휴양림 즐기세요"

국세청, 산림청 등 관계기관과 업무협약

전북 군산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 전경(국세청 제공). 2024.9.2/뉴스1

(세종=뉴스1) 이철 기자 = 앞으로 세금포인트를 사용해 전국 46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입장료 없이 산림 휴양을 즐길 수 있게 된다.

국세청은 2일 산림청,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 양평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 경기 양주 아세안국립자연휴양림, 전북 군산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 등 산림청 산하 전국 46개 국립자연휴양림에 세금포인트를 사용해 입장할 수 있다.

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경북 상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전남 목포)에서는 입장료 1000원을 할인받아 담수 생물, 섬·연안 지역 생물 등 생물자원을 주제로 한 전시를 관람하고 생물다양성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전시 체험 및 교육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세금포인트를 사용해 입장료 면제·할인을 받고자 하는 납세자는 모바일 손택스에서 문화·여가 할인 쿠폰을 발행해 입장 시 직원에게 쿠폰을 제시하면 된다.

ir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