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선도 기업에 170억원 대출 추가 지원

이율 중소·중견기업 1.43%, 대기업 1.93%…9월27일까지 모집

ⓒ News1 장수영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8일부터 '2024년 탄소중립 전환 선도 프로젝트 융자 지원 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융자 지원은 170억 원 규모로 온실가스 감축 시설과 연구개발(R&D)에 투자하는 기업이 대상이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10년간 저리(중소·중견기업 1.43%, 대기업 1.93%)로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대응 가능하도록 철강‧시멘트‧수소‧알루미늄‧비료‧전력산업 관련 프로젝트에 대해 선정평가에서 가점을 부여한다.

이번 공고 관련 상세한 내용은 산업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산단공 융자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