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개막… 298개팀·2600여명 참가

빅데이터·인공지능 등 신설…시상식 11월20일 열려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6~30일 제50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표원과 경기도, 수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다.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는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298개 팀의 2600여명이 18개 부문별 현장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빅데이터·인공지능(AI), 신제품개발(NPD) 부문이 신설됐으며 사회적가치창출부문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부문으로 개편됐다.

부문별로 1~3위를 선정하며 시상은 오는 11월20일 진행될 예정이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산업 대전환 시대, 글로벌 품질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협력을 통해 높은 성과를 도출해야 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의 품질혁신 성과를 돌아보고, 참여한 기업의 우수 품질혁신 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