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농진청, R&D 공동기획단 출범…"투자 전략 강화"
스마트농업·푸드테크 등 7개 분과 구성
- 임용우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최근 '농식품 연구개발(R&D) 공동기획단'을 출범했다고 28일 밝혔다.
공동기획단은 농식품 분야 연구개발 투자 전략을 강화하고 효율적으로 기획하기 위해 구성됐다.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동물·질병 등 7개 분과로 이뤄졌으며 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중장기 기술개발 로드맵 수립, 신규사업 및 과제기획, 사업별 예산 배분·조정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농식품부와 농진청은 공동기획단이 향후 농식품 분야의 혁신·도전적인 연구개발 사업 발굴과 민‧관 협력을 통한 개방형‧현장형 연구개발(R&D) 추진을 위한 핵심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공동기획단이 농식품 R&D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푸드테크 등 미래 농업‧농촌 발전에 꼭 필요한 연구를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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