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플랫폼 '그린대로' 가입자 4만명 돌파…30대 이하가 34.7%

가입자 52.8% 수도권 거주…농업경영체 등록자 1079명

괴산군 귀농귀촌인 주말농장.(괴산군 제공)/뉴스1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귀농귀촌통합플랫폼 '그린대로' 운영 1년 만에 가입자 4만 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그린대로'는 귀농귀촌 정책, 농지·주거, 일자리 등 관련 정보와 서비스를 모아서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지난해 7월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달까지 방문자 수는 총 592만 명으로, 일평균 1만 6397명이 방문했다. 신규 회원 가입자는 4만 308명으로 30대 이하 34.7%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25.2%), 50대(24.6%), 60대 이상(15.4%) 순이었다.

회원들의 거주지는 수도권이 과반수(52.8%)를 차지했다.

신규 가입 회원 중 농업경영체 등록자는 1079명으로 조사됐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체계적인 준비와 정착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