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고용서비스 플랫폼 '고용24', 모바일앱으로도 이용하세요"

시범운영 중 '고용24' 앱 이용 가능…위치서비스로 채용정보도 쉽게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취업지원, 실업급여, 내일배움카드 등 온라인 고용서비스를 시범 제공 중인 '고용24'를 모바일앱으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3일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차세대 디지털 고용플랫폼 '고용24' 모바일앱을 출시해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고용24'는 그동안 워크넷, 고용보험, 직업훈련포털(HRD-Net) 등 여러 사이트에서 따로따로 해야 했던 온라인 고용서비스를 통합해 한 곳에서 신청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통합 포털로, 지난 3월부터 시범운영 중이다.

'고용24'를 사용하면 한 번의 로그인으로 언제 어디서든 일자리와 관련한 다양한 지원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고, 일일이 본인에게 맞는 제도를 찾지 않아도 개인과 기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추천하고 맞춤형 정보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서비스 이용 전부터 신청 자격이 되는지, 자격이 충족 안된다면 이유는 무엇인지 미리 알려주는 '지원자격 사전진단'과 정보 연계, 각종 지원제도를 알기 쉽게 소개하는 '고용정책 가이드'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앱은 지문인식 등 생체정보 기반으로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위치기반 서비스로 내 주변 채용정보도 쉽게 알 수 있다. 또 푸시 서비스를 신청하면 매번 로그인하지 않고도 맞춤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편도인 고용지원정책관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용자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고도화해 나가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freshness41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