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수질원격감시체계 우수사례 공모…9월12일까지 신청
- 임용우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다음 달 1일부터 9월 12일까지 수질원격감시체계의 수질오염물질 측정자료를 활용한 우수사례를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08년 환경부는 수질원격감시체계(TMS)를 도입한 바 있다. 일일 폐수처리 용량이 700톤 이상인 공공 하·폐수처리시설이나 일일 폐수 배출량이 200톤 이상인 사업장에 수질자동측정기기를 부착해 오염물질을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환경부와 공단은 공모를 통해 사업장의 공정과 시설개선 등에 활용한 사례 등을 발굴해 우수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서류·발표 심사 등을 거쳐 4건의 우수사례를 선발한다.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수질오염물질 측정자료를 활용한 우수사례를 많이 찾아내 다른 사업장에도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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