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주요 보직 두루 역임한 세제 전문가
행정고시 37회…현 서울지방국세청장
- 이철 기자
(세종=뉴스1) 이철 기자 = 제26대 국세청장 후보자로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지명됐다.
1968년생인 강 후보자는 경남 창원 출신으로 부산 동래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3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영국 버밍엄대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제주세무서 총무과장 △안양세무서 소득세과장 △국세청 조세관리관실 △용인세무서장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 △국세청 운영지원과장 △부산청 조사1국장 △조세심판원상임심판관 △서울청 조사3국장 △조세심판원상임심판관 △서울청 조사3국장을 거쳤다.
이후 전산정보관리관, 기획조정관, 징세법무국장, 감사관 직무대리, 법인납세국장 등 국세청 본청에서 5개 국장 보직을 역임했다.
강 후보자는 2021년 7월부터 1년간 대전지방청장을 지낸 뒤 2022년 7월부터 현재까지 서울지방청장을 하고 있다.
강 후보자는 국세청 내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한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또 평소 너그러운 인품으로 국세청 내부의 '닮고 싶은 상사'에 뽑히는 등 직원들의 신망도 두터운 것으로 전해진다.
△1968년 경남 창원 △동래고 △서울대 경영학과 △영국 버밍엄대 경영학과 석사 △행정고시 37회 △제주세무서 총무과장 △안양세무서 소득세과장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국 파견 △용인세무서장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 △국세청 운영지원과장 △부산청 조사1국장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 △서울청 조사3국장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 △국세청 기획조정관 △국세청 징세법무국장 △국세청 감사관 직무대리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대전지방국세청장 △서울지방국세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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