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형 해수장관 "해양수산 과학기술 강국…연구자 네트워크 활성화 중요"

28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간담회 개최
국제 연구과제 발굴, 학술대회 공동개최 등 협력 확대 당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28일 서울에서 열린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간담회에서 해양수산 과학기술 발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해양수산부 제공)

(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우리나라가 해양수산 과학기술 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국내외 연구자 네트워크를 잘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28일 서울에서 열린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간담회에서 국가 과학기술 정책 현안을 공유하고, 해양수산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이 같이 말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612개 국내 학술단체와 13개 지역연합회, 19개 재외한인과학기술자협회 등의 협력 네트워크(Network)를 기반으로 국내외 과학자들과 과학기술 단체들의 연구 활동을 육성 지원하는 기관이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해양수산 분야 국제 연구개발(R&D) 신규 과제 발굴, 해양수산 학술대회 공동개최, 미래 인재 양성 등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자"고 말했다.

bsc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