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진흥공사, 해운금융 교육과정 개설…31일까지 교육생 모집
'2024년 해운금융전문인력 양성사업'…해운·금융업계 대상 직무 기초 과정 25명 선발
- 백승철 기자
(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해진공)는 5월 31일까지 '2024년 해운금융전문인력 양성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20년 해양수산부의 위탁으로 해진공이 실시해 왔던 이번 사업은 지난해부터 해진공이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을 통해 해운금융 교육과정을 개설해 현장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 25명의 교육생(중소기업 재직자 및 청년(만39세 이하) 각 5명 포함)을 대상으로 진행될 직무 기초 과정은 6월 14일부터 7월 26일까지 총 7주 간 매주 금요일에 실시된다. 해운산업 동향, 선박금융, 원자재 시장, 파생상품 등 해운금융과 관련된 과목들이 체계적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의 실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해진공은 기대하고 있다.
교육은 해운금융 유관 업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5월 31일 15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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