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 가루쌀 제과·제빵에 그랜드 델리 선정

최우수상에 더 델리·베이커리 리종

ⓒ News1 장수영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최고 가루쌀 제과·제빵으로 그랜드 델리(인터콘티넨탈호텔)의 솔잎 쌀 무스케이크와 오미자 플라워 쌀 데니쉬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2024년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신메뉴 품평회를 열어 그랜드 델리 등 우수업체 30개를 선정했다.

이번 품평회는 사업 참여업체들이 개발한 대표 신메뉴를 2개씩 출품해 15명의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맛과 창의성, 시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대상에는 그랜드 델리의 솔잎 쌀 무스케이크, 오미자 플라워 쌀 데니쉬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제과 및 제빵 분야에서 더 델리와 베이커리 리종이 각각 선정됐다.

최명철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가루쌀은 가공적성이 뛰어나 면·빵 및 과자류 등으로 활용도가 높은 식품원료로 비건, 글루텐 저감 등 다양해지는 소비자 수요에 맞추어 새로운 시장 확대를 주도할 수 있는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에 개발한 가루쌀빵 신메뉴가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