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미래포럼 2024' 8일 개최…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속 길을 묻다
경제·산업분야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초청 특강
주현 산업연구원 원장, '한국 경제 생존 전략' 기조연설
- 이정현 기자
(서울=뉴스1) 이정현 기자 = 뉴스통신 뉴스1이 오는 5월 8일(수) 국회미래연구원과 함께 '미국 대선과 22대 국회: 길을 묻다'를 주제로 '뉴스1 미래포럼(NFF) 2024'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합니다.
올해는 전 세계가 선거의 열기로 가득한 해입니다. 특히 향후 국제 질서를 결정할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전·현직 대통령이 맞대결합니다.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대결 구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한민국은 불확실성 극복이라는 과제에 직면했습니다. 미 대선 결과에 따른 여러 시나리오를 가정하고 다각적인 대응 전략을 짜야 하는 시기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국제 정세가 불안정합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이란·이스라엘의 충돌로 중동 정세가 급변하고 이에 따라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불안정한 국제 정세와 유가 불안정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리 핵심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 또한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오는 5월 30일 22대 국회가 개원합니다. 저출산·고령화, 저성장, 양극화, 일자리 문제 등 한국이 내부적으로 직면한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국회에도 철저한 전략이 요구됩니다. 새롭게 출범하는 22대 국회는 나라 안팎의 도전에 맞서 협치의 지혜를 모아야 할 것입니다.
뉴스1 미래포럼 2024는 △미국 대선과 한미 관계·한반도 안보 △미국 대선 예측 △22대 국회에 대한 기대와 도전 △갈림길에 선 한국 산업 경쟁력을 의제로, 국내외 전문가들과 정부 주요 인사, 선도적인 기업가와 정치인들을 초청해 논의의 장을 엽니다.
경제·산업 부문 특별 강연에는 우리나라 통상을 이끄는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글로벌 통상환경의 변화와 한국의 통상전략'이란 주제로 강연합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서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합니다.
심화하는 미국과 중국의 기술패권 경쟁, 미국을 중심으로 한 자국 우선주의 정책 확대에 따른 경제안보 인식 확산 속 우리나라가 모색해야 할 방향을 설정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정 본부장은 또 오는 11월 치러질 미국 대선 등 올해 예정된 주요국들의 선거가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을 진단하고,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혜안을 제시할 것입니다.
국책 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의 주현 원장은 '한국 경제 생존 전략'을 주제로 한국 경제가 처한 근원적인 문제를 논하고 대응 방안을 공유합니다.
포럼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은 뉴스1 미래포럼 홈페이지(https://nff.news1.kr)에서 사전 등록을 해주십시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약력.
△현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전략물자관리원장 △국민경제자문회의 경제안보 분과장 △인하대 국제통상학부 교수·대외부총장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미국 미시간주립대 경제학 박사 △한양대 경제학과
◇주현 산업연구원 원장 약력.
△현 22대 산업연구원 원장 △대통령비서실 중소기업 비서관 △한국중소기업학회 부회장 △한국산업조직학회 감사 △한국동북아경제학회 이사 △서울대 경제학 석‧박사
euni12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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