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지자체, 공익직불제 제도 개선사항 논의…협력사항 공유
3월 중 공익직불협의회 개최 예정
- 임용우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오는 3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공익직불협의회를 열고 제도개선사항을 논의한다고 27일 밝혔다.
농관원은 직불금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자체와의 지난해부터 광역시‧도 간의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지대장에 등재가 불가능한 가지번 농지에 대해 지자체 확인을 통해 농업경영체등록을 예외 처리하도록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하기도 했다.
올해는 협의회 참여범위를 농관원 사무소와 시‧군 담당자까지 확대해 반복민원, 기관 간 협력 필요사례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협업과제를 발굴하여 논의할 계획"이라며 "농가불편 해소 및 농업인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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