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저출산·청년 대책 등 논의…주요 과제별 '현장 DIVE' 행사 추진
주요 과제별 특화 지역 선정…일반 국민과 정책 토론
- 손승환 기자
(세종=뉴스1) 손승환 기자 = 기획재정부는 저출산 및 청년 대책, 지방시대 구현, 연구개발(R&D) 구조 개혁 등 우리사회 주요 과제 해결을 위한 '현장 다이브(DIVE)' 행사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장 DIVE란 △직접 방문(Direct) △정책 아이디어 수렴(Idea) △정책 가치 제고(Value) △정부부처·지자체·전문가가 함께 논의(Expert) 등의 취지를 담았다.
특히 관련 전문가뿐만 아니라 주요 과제별 특화 지역을 선정하고, 정책을 최일선에서 집행하는 지자체 공무원과 정책 수혜자인 일반 국민도 토론에 참여토록 한다는 설명이다.
첫 번째 일정으로는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이 여성가족부와 공동으로 이날 세종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찾아 저출산 대응을 위한 육아·돌봄 부담 완화 방안 및 아이돌봄서비스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기재부는 2~4월간 주요 과제별 DIVE 행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이 과정에서 수렴된 정책 아이디어를 내년도 예산안 편성 과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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