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경자구역 미래전략포럼 개최…미래 발전 방향 모색

정책·혁신 생태계 조성·외투 유치 확대 방안 등 토론

ⓒ News1 장수영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경제자유구역 미래전략포럼'을 열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2003년 인천에 처음으로 조성된 경자구역은 경기, 광주, 울산 등 9개소로 확대됐다.

산업부는 포럼을 통해 경자구역이 글로벌 첨단비즈니스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한 정책 방안을 토론하는 등 경자구역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또 전문가 발표‧토론에서 제3차 경자구역 기본계획의 향후과제, 경자구역 외투 유치 확대, 혁신 생태계 조성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정책제언 발표와 패널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김홍주 산업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은 "불안한 대내외 여건에서 경제자유구역이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요구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경자구역이 지역발전과 함께하는 글로벌 첨단 비즈니스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정부와 경자청이 원팀이 돼 투자유치와 기업지원을 위한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