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명동에 뜬 유인촌·이부진, 관광객 2천만 명 달성 향해 달린다
유인촌 장관 "올해 관광객 목표는 2,000만 명"
이부진 위원장 "한국 관광 사업 보탬 되도록 최선"
- 박정호 기자,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박정호 박지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2024 한국방문의 해 첫 번째 행사로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을 진행한다.
한국방문의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올해도 관광업계의 모든 분들과 함께 한국 관광 산업의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올해 관광객 목표는 2,000만 명으로 그렇게 큰 숫자는 아닌 것 같지만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인프라 등 손님을 맞을 수 있는 환경은 만만치 않다"면서도 "관광객들이 한국의 맛과 멋을 가슴 속에 담고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해보겠다"고 말했다.
유 장관과 이 위원장은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식 후 함께 올리브영 명동타운점과 토니모리 명동성당점을 방문해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현황과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 등을 점검했다. 이어 코리아그랜드세일 웰컴센터를 방문한 뒤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직원들을 만나 격려했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방한 관광 비수기(1~2월)에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소비 촉진을 위해 항공·숙박·쇼핑·식음·체험·편의서비스 등 다양한 민간기업 참여를 바탕으로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해 온 대표적 쇼핑문화관광 축제다.
올해는 '한국에서의 특별한 순간을 주제로 역대 최다인 1,650여 개가 넘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할인 혜택뿐 아니라 한국에서만 즐길 수 있는 K-콘텐츠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pjh203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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