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무역·경제안보 대응 전문가

정인교 인하대학교 국제통상학과 교수. ⓒ News1 이재명 기자
정인교 인하대학교 국제통상학과 교수. ⓒ News1 이재명 기자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10일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에 내정된 정인교 인하대학교 국제통상학과 교수는 국제통상환경 전문가로, 불확실한 국제정세 속 우리나라 무역과 경제안보 대응 역량 향상에 기여할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정 신임 통상교섭본부장은 진주고와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교(MSU)에서 경제학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은 국제통상·경제안보 분야 전문가다.

1996년부터 2004년까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에서 자유무역협정(FTA)과 국제통상정책을 연구했다.

정 원장은 지난 30여 년간 FTA·국제통상정책·경제안보 정책을 연구하면서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외교부 등 정부 부처 자문위원과 국회 입법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해 왔다. 지난 8월에는 전략물자관리원 원장에 취임, 무역안보 대응 역량 향상에 힘써왔다.

△경남 진주(63) △한양대 경제학과 △미국 미시간주립대 경제학 박사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인하대 국제통상학부 교수·대외부총장 △국민경제자문회의 경제안보 분과장 △전략물자관리원장

euni12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