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해수차관 "동해안 어업인 예전처럼 조업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20일 강원지역 해양수산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 개최
강원도 주최 'K-연어 비전 선포식' 참석…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추진현황도 살펴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20일 강릉시 주문진항에서 강원지역 해양수산 관계자와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해양수산부 제공)

(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11월 20일 강릉시 주문진항에서 '강원지역 해양수산 관계자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수협장협의회, 근해채낚기협회 등 5개 해양수산단체 대표와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최근 오징어 생산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해채낚기, 연안복합 등 오징어 조업 업종에 대한 폐업지원금 확대 △업종간 조업 분쟁 해결을 위한 관계 법령 개정 등 강원도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 차관은 간담회에서 "어획량 감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해안 어업인들이 예전처럼 활력 있게 조업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 차관은 어업인 간담회에 이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하는 'K-연어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국내 소비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대서양 연어의 국내 생산을 위한 강원도와 동원산업의 투자계획과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추진현황을 살피고, 대서양연어 전시 및 시식 행사에도 참여했다.

bsc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