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병 봉급·초급간부 단기복무 장려금 인상…기본 주거 여건 개선"
김완섭 기재 2차관 해군 1함대 방문
- 김유승 기자
(서울=뉴스1) 김유승 기자 = 김완섭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21일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해군 제1함대를 방문, 내년 예산안 중 '국가의 본질기능 수행 뒷받침' 분야의 재정투자 현황을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 차관은 제1함대에 정박 중인 동해함에 탑승해 함선 내 주요 시설과 해군 장병들의 생활 공간을 둘러보고, 승조원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했다.
김 차관은 병봉급 인상(사회진출지원금 포함)과 초급간부 단기 복무 장려금 인상 등 장병 사기 진작과 한국형 구축함의 전투능력 강화 등 첨단기반 전투력 강화에 중점 투자 중이라면서 장병들이 필요로 하는 경제교육 활성화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장병들의 영내 병영생활관, 수리함정생활관 신축현장 등 부대 주거시설도 방문했다. 김 차관은 노후 숙소 전량 개선, 주택 수당 지급범위 확대(3년미만 초급간부 포함), 병영생활관 현대화 전환 등 장병들의 기본적인 주거 여건 개선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언급했다.
k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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