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청주 기업들과 수출바우처·인증 등 논의

제2차 '원스톱 수출 119' 간담회

22일 충북 충주에서 열린 제2차 '원스톱 수출 119' 간담회(기획재정부 제공). 2023.06.22/뉴스1

(세종=뉴스1) 이철 기자 =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이 22일 수출기업들과 만나 수출바우처, 인증 등 수출기업들의 제도개선을 논의했다.

기재부는 방기선 1차관(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장)이 이날 오후 충북 충주시에서 수출기업들과 만나 '제2차 원스톱 수출 119'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은 자동차 부품, 건설 장비, 가공식품 등을 수출하는 충주시 소재 수출기업 10개사다.

참석 기업들은 해외 현지법인 설립을 위한 법률 지식 등에 대한 지원, 수출계약을 위한 샘플·물류비 지원, 특허출원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에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코트라 등에서 지원하는 해외 법인 설립 지원 프로그램, 수출·물류바우처 사업, 특허청의 중소기업 특허출원 지원사업 등 정부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담당자·홈페이지 등 신청 경로도 안내했다.

회의에서는 또 수출바우처, 인증 등 정부지원사업을 이용 중인 수출기업들의 제도개선 건의 사항도 논의됐다.

기재부 관계자는 "지원단은 지역 수출 중소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매월 국가산업단지 및 기초지자체 일반 산업단지 현장에 직접 찾아갈 것"이라며 "지원단 홈페이지 개설, 지원단 사무실 개별 방문 상담, 각종 전시회 내 상담회 등 애로 해소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ir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