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복권위, 영등포 복지시설 발달장애인과 미니운동회 봉사

기재차관 "장애인 복지 지원 지속하겠다"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지난 6월 21일 오후 서울 은평구 신사초등학교에서 열린 복권위원회·동행복권 제15기 행복공감봉사단 발대식에 참석, 벽화 그리기 봉사를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2022.6.21/뉴스1

(세종=뉴스1) 서미선 기자 =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8일 서울 영등포구의 발달장애인 복지시설인 꿈더하기지원센터의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미니운동회 봉사활동을 했다.

복권위원장인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과 복권홍보대사 겸 봉사단장인 김소연 배우, 봉사단원 20여명은 이날 서대문구 명지전문대 실내체육관에서 발달장애인 28명과 공굴리기, 2인3각, 이어달리기 등 경기를 했다.

미니운동회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제약을 받은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이 스트레스를 풀고 신체적·정신적 능력도 기르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최 차관은 센터 시설을 둘러본 뒤 센터 관계자, 발달장애인 보호자와 간담회를 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최 차관은 이 자리에서 "장애인 복지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히고 학습교구와 문구 등을 증정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