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 최고 4.5대 1로 성공리에 청약 마쳐
평균 경쟁률 1.53대 1로 청약 마감…"울진서 드문 흥행"
21일 당첨자 발표, 7월 4일~6일 정당계약 진행
- 박승희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두산건설이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일대에 공급하는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 최고 4.5대 1의 울진에서 드문 청약 흥행을 기록하며 성공리에 청약을 마감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15일 1, 2순위 청약을 진행한 단지는 특별공급 제외 343가구가 일반으로 공급됐으며 총 526명이 청약을 접수해 전용 122㎡ 타입(1가구)를 제외한 전 타입 청약을 평균 1.53대 1로 청약을 마감했다.
전용 100㎡ 타입은 4.5대 1이라는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를 포함해 총 4개의 타입이 타입별 평균 경쟁률 3대 1을 넘겼다.
분양 업계에서는 청약통장 가입자수가 많지 않은 울진에서 매우 주목할 만한 성과라고 판단했다. 지역 특성상 이사 욕구가 낮은 50~60대 인구가 많아 새 아파트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지 않았고, 이에 따라 청약통장 가입자수도 타 지역에 비해 적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분양 관계자는 "울진에서 브랜드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는 데 반해 새 아파트 공급이 전무한 가운데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 분양에 그동안의 대기 수요가 몰린 것"이라고 분석했다.
단지는 21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7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할 계획이다.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는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 만큼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단지는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남리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0층, 8개 동, 전용면적 59~132㎡의 393가구 규모다.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 일원에 위치한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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