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11월 취업자수 12.3만명↑…증가폭 10만명대 회복

13일 서울 마포구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한 구직자가 일자리 정보 게시판 속 구인업체 정보를 휴대전화 카메라에 담고 있다. 2024.11.13/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13일 서울 마포구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한 구직자가 일자리 정보 게시판 속 구인업체 정보를 휴대전화 카메라에 담고 있다. 2024.11.13/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세종=뉴스1) 이철 기자 = 통계청은 11월 취업자 수가 2882만 1000명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2만 3000명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월별 취업자 수는 2021년 3월 이후 45개월 연속 증가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 폭은 10월(8만 3000명)보다 4만 명 늘면서 한 달 만에 다시 10만명대를 회복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올해 2월까지 30만 명대를 유지했다가, 3월 10만 명대로 꺾인 후 4월 들어 20만 명대를 회복했다.

이후 5월(8만 명), 6월(9만 6000명) 저조한 증가 폭을 보인 뒤 7~9월 3개월 연속 10만 명대를 기록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10월 들어 약 8만 명을 기록했지만, 한 달 만에 10만 명대로 다시 올라서게 됐다.

지난달 15~64세 고용률(OECD 비교 기준)은 69.9%로 전년 동월 대비 0.3%포인트(p) 상승했다.

실업자는 65만 6000명으로 1년 전에 비해 2만 1000명(3.1%) 감소했다. 실업률은 2.2%로 같은 기간 0.1%p 하락했다.

지난달 비경제활동인구는 1615만 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만 명(0.3%) 증가했다.

ir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