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섭 대표 "인류 기후위기 직면, '기후테크' 한 걸음 도약할 지혜의 산물"

(서울=뉴스1) 임용우 기자 = 이영섭 뉴스1 대표는 25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뉴스1 미래에너지포럼(NFEF)' 개회사에서 "인류는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이라는 공동의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만만치 않은 과제지만 기후테크는 인류가 한 걸음 더 도약하게 해줄 지혜의 산물이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기후테크를 바탕으로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우리나라가 선도적으로 달성하고 나아가 관련 산업 성장을 통한 에너지 강국으로의 도약을 이번 포럼에서 함께 모색해 보고자 '탄소중립시대 신성장동력 기후테크'를 주제로 선정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탄소중립을 향한 대한민국 기후테크 산업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오늘의 기후위기를 기회로 삼아 신성장을 이룰 것인가에 대한 혜안과 통찰을 얻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스1 미래에너지포럼(NFEF) 2023'은 기후테크를 바탕으로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대한민국이 선도적으로 달성하고 에너지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6시간 동안 '탄소중립시대 신성장동력 기후테크'를 주제로 진행된다.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의 기조사를 시작으로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에너지정책 현황 및 방향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맡는다. 박현도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중동전쟁의 특별강연에 이어 민관 전문가들이 나서 기후테크와 탄소중립에 대한 전략을 공유한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