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1일 디스플레이 우수연구자 시상
'디스플레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총괄 워크숍' 개최
올해로 8회째 맞는 이 행사는 디스플레이 분야의 연구개발 종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최대 규모의 행사로 LCD, OLED, 차세대, 감성터치 등 4개 분야의 연구실적이 차례로 발표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을 석권하는 있는 우리나라 디스플레이 산업의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라며 "최신 기술 동향 및 향후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추진방향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연구성과 우수자에게 산업부 장관상과 평가원 원장상을 수여한다.
산업부 장관상에는 △선익시스템 임영 부사장△ETRI 서경수 책임연구원△순천향대학교 문대규 교수△LG디스플레이 김정현 수석 등이, 평가원 원장상에는 △두산전자 김태형 수석△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경태 수석△KAIST 윤춘섭 교수△삼성디스플레이 양병춘 수석 등이 수상한다.
워크숍 첫날인 21일에는 디스플레이 정보공유 포럼이 진행되며 22~23일에는 정부지원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연구과제에 대한 논의가 4개 분과로 나뉘어 열린다.
산업부 관계자는 "3일간 계속되는 워크숍을 통해 세계1위 디스플레이 코리아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신기술 및 시장 정보에 대한 교류로 우리나라 디스플레이 산업이 한층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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