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월드옥타와 K푸드 수출 확대 방안 모색…수출상담회 참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우측), 농업회사법인㈜신우에프에스 신현길 대표(좌측)가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우측), 농업회사법인㈜신우에프에스 신현길 대표(좌측)가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6일 재외동포 최대 규모의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가 개최한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에서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기업인과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충남 예산군에서 열린 이날 행사 축사에서 김춘진 aT 사장은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이 역대 최고치인 120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한인 경제인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이날 전라북도에 소재한 수산물 가공 수출업체인 참바다영어조합법인과 아리울수산을 방문해 최근 수산식품 수출 동향을 점검하고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충남 서산시에서 베트남으로 닭고기를 수출 중인 ㈜신우에프에스를 찾아 계육 가공생산 관련 해외시장 동향 및 동남아 수출상황을 파악했다.

freshness41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