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춧값 폭락…정부, 배추 10만톤 사서 갈아엎는다

공급과잉 배추 수매해 현장 폐기처분…고추·마늘은 정부 보유 물량 공급

농민들이 강원도 고랭지 배추를 수확하고 있다./뉴스1 ⓒ News1 홍성우 기자

(세종=뉴스1) 이은지 기자 = 김장철을 앞두고 공급과잉으로 배춧값이 폭락하자 정부가 배추 10만톤 수매에 나선다. 수매한 배추는 밭에서 갈아엎어 폐기처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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