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꿈 접지 않도록"…자생한방병원, 장학금 전달
- 강승지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자생의료재단은 지난달 20일부터 31일에 걸쳐 전국 19개 자생한방병원이 총 38명의 청소년에게 '제11회 자생 희망드림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장학생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의 열정이 뛰어난 학생들로, 각 지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모집과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이들에게 각 50만원씩, 총 19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학업을 위한 교재비·교내활동비·학원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11월 개최된 '제12회 자생 희망드림 자선바자회' 수익금과 자생의료재단의 기부금을 통해 마련됐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자생의료재단은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교육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s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