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기술을 재활 현장에"…국립재활원, 9일 재활로봇 심포지엄 개최

뇌활성도 피드백 기술과 재활로봇을 융합한 중개연구(보건복지부 제공). 2024.12.02/뉴스1
뇌활성도 피드백 기술과 재활로봇을 융합한 중개연구(보건복지부 제공). 2024.12.02/뉴스1

(세종=뉴스1) 김유승 기자 = 보건복지부는 오는 9일 '재활로봇 중개연구를 통한 로봇기술의 임상 연계 활성화'를 주제로 '2024 재활로봇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재활원 재활로봇 중개연구사업단에서 수행 중인 다양한 재활로봇 중개연구를 소개하며, 국내 재활로봇 연구 분야 연구자들이 연구 결과를 공유·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재활로봇 중개연구사업단의 연구사업은 임상 전문가(재활의학 전문의, 임상 치료사 등)와 기업, 대학교, 연구소, 병원 등이 협력해 다양한 로봇기술을 재활 임상 현장에 적용하는 '중개 연구'를 통해 재활로봇 활용을 활성화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수행하는 사업이다.

국립재활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인프라를 통해 기존의 기술 중심의 연구 결과와 임상 연구 간의 연계를 촉진해 임상까지 완료된 재활로봇들의 연구 결과가 치료 재활 및 일상생활에 활용되도록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복지부 제공

k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