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건기식, 식물성 자연 유래 원료 인기…"시네트롤 공급 56% ↑"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대웅제약과 미국 알피쉐러 합작투자 회사인 알피바이오(314140)는 지난해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인 '시네트롤'(sinetrol) 원료를 적용한 다이어트 제품군의 고객사당 공급량이 전년 대비 약 56%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알피바이오는 100% 식물성 자연 유래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해 '부작용을 줄인 건강한 다이어트'를 보장하는 다이어트 보조제 제품에 기반을 두고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알피바이오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구매 시 성분의 효과성, 고품질 성분, 합성첨가물 포함 여부를 면밀히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시네트롤은 전 세계 43개국에 판매되는 유럽 특허의 프랑스 직수입 원료 폴리페놀 복합 추출물이다. 자몽과 오렌지에서 추출한 '나린진'과 '헤스페리딘'을 주성분으로 개발됐다.

시네트롤은 자몽 2500%, 오렌지 6666%, 과라나 400%를 농축해 부작용 걱정 없는 건강한 다이어트로 알려졌다. 지방 분해 작용이 있는 에너지 대사 증가가 확인된 원료다.

시네트롤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지방 감소 개별 인정 원료로 등록된 원료다. 혈당 관리 기능성 원료인 '바나바잎추출물'(코로솔산)을 배합한 다이어트·혈당 관리 복합 기능성 제품으로 제조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알피바이오의 시네트롤 원료를 적용한 제품에는 △유한건강생활 코어리셋 혈당컷 다이어트 △뷰니스 리즈타임 △오브유 테어오브 두링킹 다이어트 △암웨이 스키니버닝 상큼자몽 시네트롤 △닥터블릿헬스케어 푸응 올데이버닝 티 등이 있다.

알피바이오 관계자는 "초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변화하는 건강 관리 시장 트렌드를 신속히 파악하고 이에 맞는 솔루션을 고객사에 선제적으로 제공하겠다"면서 "인간의 건강한 삶이라는 경영 철학을 토대로 제약바이오 연구개발(R&D) 분야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알피바이오는 41년의 제약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세계적 수준의 연질캡슐 제품을 개발·제조하는 약물 전달 시스템 전문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이다. 특허 기술, 자동화 중심 생산 공정과 고품질에 대한 글로벌 스탠다드 규정을 준수해 인간과 자연 친화적인 천연물 비타민 사업을 이행하고 있다.

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