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바이오 "전사적 디지털 전환"…운영비 최대 10% 절감 목표

알피바이오 신공장(알피바이오 제공)
알피바이오 신공장(알피바이오 제공)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알피바이오는 기존 제조업 중심 운영에서 디지털 통합 솔루션(DX)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사적 활성화 방안을 마련,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웅제약와 미국 알피쉐러가 합작해 설립된 알피바이오는 연질캡슐 제조 사업을 주력해왔다.

알피바이오는 데이터 연동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수작업 업무를 자동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 평가 기준을 충족하는 데이터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에 유연하게 대응할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알피바이오는 "운영 비용 10% 이상 절감을 목표로 이익 성장을 주도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이고 혁신적인 신기술 투자로 당사가 업계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s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