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산리오 캐릭터 활용 ‘비타톤’, 편의점 CU·파리바게뜨 판매

“고객 접점 다각화…매출 성장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

산리오 캐릭터를 적용한 '비타톤'.(조아제약 제공)/뉴스1 ⓒ News1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조아제약이 유통 채널 확대를 통해 신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조아제약은 산리오 캐릭터를 활용한 음료 비타톤 4종을 출시해 편의점 CU에 2종, 파리바게뜨에 2종을 독점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편의점 CU에 공급하는 2종에는 마이멜로디(딸기맛)와 시나모롤(소다맛), 파리바게뜨에 공급하는 2종은 시나모롤(망고맛)과 마이멜로디·쿠로미(소다맛)가 적용됐다.

비타톤은 어린이가 쉽게 잡을 수 있는 파우치 형태로 제작됐다. 뚜껑 삼킴을 방지하는 안전캡을 사용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앞서 조아제약은 지난해 산리오 캐릭터 쿠로미와 시나모롤 등을 활용한 편의점 전용 비타잘크톤을 출시하고, 편의점 GS25에 독점 공급해 어린이와 20대 여성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비타톤을 편의점 CU와 파리바게뜨에 공급하여 많은 고객과의 접점을 마련한 만큼, 매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