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진 새 대표이사에 최석근 한국비엠아이 부사장

최대주주 한국비엠아이로 변경 후 체질 개선 시동

최석근 아이진 대표이사(아이진 제공)/뉴스1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바이오 의약품 개발 기업 아이진(185490)은 이달 20일 임시주주총회 후 이사회를 열고 최석근 한국비엠아이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최 대표이사는 메디톡스 공장 운영 총괄임원과 유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를 역임한 후 최근 아이젠에 합류했다.

특히 아이진은 신규 이사 선임으로 지난해 최대주주로 등극한 한국비엠아이 중심의 새로운 경영 체제를 구축했다. 회사는 기존 사업을 정비해 신규 수익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이진 관계자는 "이번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새롭게 선임된 최석근 대표이사와 이사진은 연구개발과 라이센싱 수익 모델에만 의존하던 기존 회사의 근본적 체질 개선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면밀히 재점검해 최대한 효율화하고 회사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신규 수익사업을 추진, 확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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