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피메디, 23일 개발자 위한 네트워킹 행사 개최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의료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가 역량 있는 개발자 채용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해 다양한 기술 과제와 개발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한다.

제이앤피메디는 오는 23일 오후 1시부터 3시30분까지 인천 포스코타워 송도에 있는 제이앤피메디 본사에서 ‘제1회 제이엔피메디 테크 밋업’(JNPMEDI 1st Tech Meetup)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이앤피메디는 제약바이오, 디지털 치료제, 디지털 의료기기 등에 적용 가능한 임상시험 데이터 관리 플랫폼 ‘메이븐 클리니컬 클라우드’(Maven Clinical Cloud) 솔루션을 자체 개발한 기업이다.

임상시험의 디지털화를 이끌고 있는 제이앤피메디는 이번 개발자 세미나를 통해 제이앤피메디가 풀어가고 있는 기술적 과제와 개발 문화를 공유한다. 개발자들의 커리어 성장과 역량 확대에 대한 토론의 장을 제공한다. 바이오 클러스터 중심지인 송도에서 지속가능한 커리어를 고민하는 IT 개발자의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술세션과 패널토크가 준비되어 있다. 기술세션에서는 제이앤피메디 강민주 개발자의 ‘서버리스 이벤트 중심 아키텍처 구현을 위한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아마존 심플 노티피케이션 서비스(SNS)와 심플 큐 서비스(SQS)를 활용한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박준영 개발자는 ‘주니어 개발자 관점에서 본 코드 리뷰를 통한 협업과 성장’에 대해 발표한다. 제이앤피메디는 혁신적인 개발 문화와 기능 개선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패널토론에서는 ‘스타트업 창업 경험이 있는 개발자’와 ‘다양한 커리어를 만들어 가는 개발자’가 한자리에 모여 소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해당 세션에서는 박영용 제이앤피메디 최고기술책임자(CTO), 조재화 카카오모빌리티 PM(이사), 김성한 AWS코리아 솔루션즈 아키텍트가 패널로 참석한다. 이들은 개발자로서의 창업과 지속가능한 커리어 구축에 관한 토론을 진행한다. 세션 종료 후에는 다양한 경품 추첨과 네트워킹의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페스타(Festa)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의 커리어 확장과 역량 강화에 관심 있는 신입 및 경력 개발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영용 제이앤피메디 CTO는 “임상 및 제약바이오 업계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고 있는 제이앤피메디의 기술력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올해 첫 테크 밋업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바이오 클러스터 중심지인 송도에서 IT 개발자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in@news1.kr